어떻게 준비하고 합격했을까요? 생생한 합격후기

Central Saint Martins - Graphic Design and Communication

Q. 자기소개 (학교, 학과)?

저는 Central Saint Martins에서 파운데이션을 마치고, 그래픽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정을 졸업했습니다.

 

Q. 왜 영국유학을 선택하셨나요?

고등학교 때 영국에서 학업을 이어가는게 어떨지 제안해주신 미술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디자인 문화와 삶에 대한 관점을 넓혀보라며 응원해 주셨고, 영국에서 공부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Q. UAL에 재학하면서 가장 만족 스러운 점은 무엇일까요?

Central Saint Martins의 시설들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킹스크로스 캠퍼스 도서관은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하루 종일 그 공간에서 책을 읽고 자료를 찾아보면서, 마음껏 리서치에 몰입할 수 있었던게 가장 즐겁고 만족스러웠던 점인 것 같습니다.

 

Q. 학교의 분위기는 어때요? 학교 장점이 있다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교직원과 학생들 속에서 공부할 수 있었던 점은 제 학업 경험에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서로 다른 시각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제 생각은 더욱 유연해졌고, 작업을 바라보는 관점 또한 한층 확장되었다는 점입니다.

 

Q. 시설 만족도 몇 점 인가요? 

전반적인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7점 정도입니다. 학교 교칙이 다소 엄격한 편이었던 것 같지만, 다양한 워크숍과 전문 스튜디오 시설은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쇄, 레터프레스, 3D 프린팅, 제본 등 폭넓은 제작 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고, 촬영 스튜디오에서 Dragonframe을 직접 활용해본 경험도 의미 있었습니다.

 

Q. 유학생활 전후의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유학 전의 저는 비교적 좁은 시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배경과 삶의 이야기를 지닌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학생도 있었고, 결혼 후 다시 공부를 시작한 사람도 있었으며, 학습의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을 멈추지 않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들을 보며 모두가 서로 다른 속도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낯선 문화 속에서 다양한 삶의 배경을 가진 학생들을 만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타인에 대한 존중과 저 자신에 대한 겸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Q. 포트폴리오란 무엇인가요? 포트폴리오를 잘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포트폴리오는 한 개인으로서의 자신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 실력뿐만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 리서치 과정, 그리고 창작자로서의 정체성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포트폴리오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며, 스스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하는 매개체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를 잘 이해하시면 본인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준비된다고 생각합니다.

Q. UAL을 준비하는 학생/ 아트전공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유학을 가게 되면 새로운 환경이기 때문에 문화적 영향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 배우고 흡수하며 자신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해가면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앞으로의 상황은 분명 더 나아질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