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업 기간
2025년 02월 – 2026년 02월
수강 과정
프리파운데이션 3개월 / 파운데이션 9개월 / 폴리오 플러스 1개월
Offers
Q. 어떤 학교와 BA 과정에 합격했나요?
Central Saint Martins – BA (Hons) Textile Design,
London Collage of Fashion – BA (Hons) Fashion Textiles: Embroidery,
Glasgow School of Art – BA (Hons) Textile Design,
Nottinham Trent University – BA (Hons) Textile Design
Q. 결과를 받았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요?
하나둘씩 학교들로부터 오퍼가 도착할 때마다 얼떨떨한 기분이 가장 컸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최종 제출하는 순간까지도 내가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심이 많았지만 제 합격 결과를 축하해주는 가족들과 선생님들 덕분에 마음이 한 켠 놓였던 것 같아요.
특히 마지막 차례로 Central Saint Martins의 합격까지 확인한 순간에는 지난 시간동안 HANA School of Arts에서 준비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면서 또 다른 시작을 앞두고 있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Why the UK?
Q. 영국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아트를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당시 한국에서 이미 인문 대학을 다니고 있던 저는 다시 미대 입시를 시작할 자신이 없었기에 다른 경로들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영국 대학에서는 제가 추구하는 방향의 예술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UAL에서 요구하는 뚜렷한 개성을 가진 포트폴리오도 저에게는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와 재미있게 유학 준비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처음 준비할 때 가장 고민되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아무래도 제가 미술 경험이 없었다는 것이 가장 크게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프리파운데이션 과정을 시작했을 땐 많이 서툴고 길을 잃기도 했지만, 이런 부분은 선생님들께서 지도해 주시면서 빠른 속도로 나아지게 되었어요.
이렇게 시작부터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결국 영국 미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테크니컬한 부분보다 리서치, 아이디어, 열정, 감각 그리고 나 자신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또한 뚜렷하게 패스웨이를 정해두고 시작하지 않은 점이 오히려 더 열린 작업들을 할 수 있게 해준 것 같아 어떤 면에서는 다행이라고도 느꼈습니다.
Experience at HANA
Q. 여러 교육기관 중 HANA School of Arts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여러가지가 있지만, 영국 현지의 파운데이션 코스를 한국에서도 이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습니다.
아트를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파운데이션 코스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UAL 출신 선생님들의 지도를 수많은 리스크를 짊어지고 현지까지 가서 수업을 받는 것이 아닌, 한국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에세이 작성이나 스피치 등 포트폴리오 작업 외적으로도 UAL의 교육 방식을 미리 경험하고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이었나요? 그 작업을 통해 어떤 성장을 경험했나요?
Term 3의 ‘Odd One Out’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제 내면 세계를 온전히 담아내는 데에 집중한 작업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배경을 갖고 있는지 등 자아 탐구에 정말 많은 시간을 썼고, 리서치와 아이디어 모두 개인적인 것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소재 사용과 텍스타일 기법 등 많은 연습을 할 수 있었지만, 무엇보다 제 자신에 대해 했던 고찰들을 통해 인간적으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프로젝트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이후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리서치와 디벨롭을 시도해보고 싶은 작업이었습니다

Q. 준비 과정에서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그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 이야기해 주세요.
텍스타일을 공부하고 실험하는 여정은 너무나도 즐거웠지만, 원하는 대로 진행이 되지 않을 때마다 제 부족함을 느끼고 주눅들었던 시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학부 진학도 하지 않은 예비 학생으로서 이 과정이 당연히 필요한 단계라고 스스로를 위로했던 것 같아요.
완벽하지 않은 시도를 즐기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Q. 본인의 포트폴리오에서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뚜렷한 주제의식과 스토리텔링이라고 생각합니다.
UAL의 교수님들은 생각의 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 동시에 특색 있는 지원자를 원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각 프로젝트마다 모든 페이지들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보일 수 있게 구성했는데, 이 과정에서 선생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Looking Forward
Q. BA 과정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우선 작업물을 많이 남기면서 저만의 것들을 점점 찾아가고 싶고,
영국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태도를 배우면서 동시에 테크닉적인 부분에서도 많이 공부하고 싶습니다.
텍스타일 작업을 통한 다른 과 학생들과의 콜라보 작업도 많이 해보고 싶습니다.
Q. 졸업 후 장기적으로 그리고 있는 방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사람들이 설명 없이도 제 작품을 보고 ‘이건 그 사람의 작품일 거야’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저만의 시각적 언어를 가진 아티스트가 되는 상상을 종종 합니다.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지만 나만의 색깔을 잃지 않는,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