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준비하고 합격했을까요? 생생한 합격후기

CSM과 RCA 출신이 유독 유명한 이유는? 미국보다 더 많은 디자이너를 배출하는 구조

작성일 : 조회수 : 34

왜 유독 CSM과 RCA출신 디자이너가 유명할까?

“영국 예술대가 전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 진짜일까?”

James Dyson Ausstellung | Location: www.technik-museum.de/dy… | Flickr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들은 누구일까?

예술·디자인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디자이너들 중에는, 영국 예술대 출신들이 유난히 많습니다.


예를 들어:

James Dyson – Royal College of Art
세계적 산업디자인 브랜드 Dyson 창립자. 진공청소기 혁신의 아이콘

Jony Ive – Royal College of Art
Apple의 전 수석 디자이너. iPhone, iMac, iPad 등 모든 디자인을 총괄

Stella McCartney – Central Saint Martins
지속가능 패션의 상징. 럭셔리 시장에서 ‘윤리적 브랜드’ 개념을 도입

Alexander McQueen – Central Saint Martins
극적인 실루엣과 서사적 패션쇼 연출로 하이패션의 전설이 된 인물.

John Galliano – Central Saint Martins
런던 예술패션계의 전설. Dior와 Maison Margiela에서 오랜 기간 아트디렉터

Phoebe Philo – Central Saint Martins
Céline을 미니멀하면서도 지적인 여성복 브랜드로 재탄생시킨 주역

Isamaya Ffrench – Central Saint Martins
Byredo, Burberry 뷰티 캠페인을 이끄는 메이크업 아트 디렉터

Christopher Bailey – Royal College of Art
Burberry의 부흥을 이끈 CEO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스트를 보다 보면 이런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세계적 디자이너들’이 CSM이나 RCA 출신일까?
내가 이 학교들을 위주로 찾는 건 아닐까?
미국 출신보다 왜 더 눈에 띌까?

이 의문에 대한 답은, 단순한 ‘인지도’ 이상의 교육 구조, 문화, 제도적 생태계에 있습니다.


의심을 넘는 근거 – 단순히 “유명하다”는 말은 부족하다

1. 세계 순위가 증명한다 – QS 랭킹 상위권 독점

RCA (Royal College of Art) – 2024 QS 예술·디자인 분야 세계 1위

UAL (CSM 포함) – 2024 QS 세계 2위

이 두 학교는 졸업생 성과(Employer Reputation) 항목에서 유일하게 만점 가까이 기록

👉 이는 단순한 명문대가 아니라, 실제로 취업/진출한 졸업생의 파급력이 크다는 의미


2.  졸업생 진출 현황이 말해준다

CSM은 런던패션위크 디자이너의 약 30% 이상을 배출
(LVMH, Loewe, Dior, Alexander McQueen 등 실무 디렉터 다수)

RCA는 졸업 후 87% 이상이 글로벌 기업·기관 진출 or 창업
(Apple, Dyson, Google, IDEO, Arup 등)

👉 단지 ‘학교 브랜드’가 아닌, 진짜 영향력을 가진 디자이너들이 배출되고 있음


3. 브랜드와 미디어도 집중한다

Vogue: “CSM 졸업전시는 패션계 인재 스카우트의 보고다.”

Apple: “우리가 RCA에서 얻은 것은 창의성의 재정의였다.”

Dezeen / BOF / i-D: RCA·CSM 졸업생의 전시를 매년 특집 보도

👉 교육기관과 실무현장이 완전히 연결된 구조

 

CSM·RCA이 계속해서 세계 디자이너를 배출하는 진짜 이유 3가지 (심층 분석)

‘자기 서사 기반 포트폴리오’가 정규 교육 과정으로 내장되어 있음

 무슨 의미인가요?

2025년 현재 글로벌 디자인 현장은 단순한 예쁘고 기능적인 포트폴리오보다,
디자이너의 관점, 문제의식, 문화적 맥락을 서사로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CSM과 RCA는 이미 10년 전부터 서사적 자기 정체성 서술 → 시각적 실현 → 전시화
정규 수업 안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시

CSM Fashion Communication 전공: **“나는 누구인가?”**에서 출발해 캠페인·전시·퍼포먼스로 풀어냄

RCA 디자인 제품 전공: "Design as Politics", "Design for Debate" 같은 스튜디오 수업 운영

 핵심 통찰

“전시 가능한 개인 세계관”을 훈련받은 졸업생은 브랜드의 ‘세계관 설계자’로 바로 투입 가능
→ 이 구조가 타 학교와 결정적 차이를 만들어냄

 

전공 간 ‘경계 해체’를 제도적으로 실현한 소수 학교

무슨 의미인가요?

2020년대 중반 들어 예술/디자인계는 멀티 전공형 크리에이터를 요구
(예: 디자이너 + 브랜더 + 디렉터 + 퍼포머 + 큐레이터)

대부분 예술대학이 여전히 전공 간 이동을 어렵게 유지하는 반면,
 CSM과 RCA는 전공 간 경계 해체가 교육 설계의 전제 조건입니다.

예시

CSM은 패션디자인 학생이 직접 사진, 사운드, 공연 기반 콘텐츠를 제작해 졸업 전시에 포함 가능

RCA 학생은 제품디자인 수업을 들으면서 동시에 비평, 영화, 비주얼커뮤니케이션, 큐레이션 프로젝트에 참여 가능

핵심 통찰

브랜드/기관은 ‘하나만 잘하는 디자이너’보다
복합언어로 브랜드 세계관을 통합 설계할 수 있는 인물을 선호함
→ RCA·CSM은 이걸 가장 먼저 교육적으로 실현함

 

 ‘자기 커리어를 미디어화하는 방법’을 훈련시킴

 무슨 의미인가요?

2025년 현재, 디자이너가 유명해지기 위해서는
실력뿐 아니라 자기 브랜드를 어떻게 미디어화하는가가 핵심입니다.

CSM·RCA는 졸업 시점부터 자신을 ‘브랜드처럼 말하고 보여주는 법’을 훈련시킵니다.

예시

CSM 졸업생은 단순한 포트폴리오 대신 디지털 룩북, 단편 영상, 가상공간 전시 등으로 자기 브랜드를 구축

RCA는 자기 웹사이트, 전시 기획, 인터뷰 아카이빙을 필수 졸업 과제로 연결

 핵심 통찰

이들은 졸업과 동시에 “자신이 곧 콘텐츠”가 되어 미디어와 브랜드의 주목을 받음
스카우터가 찾기 전에 이미 주목받는 구조

 

 

그런데… 미국이 예술계 중심 아닌가요?

맞습니다.
전 세계 예술 시장의 중심은 여전히 미국, 특히 뉴욕입니다.

항목

미국

영국

시장 규모

큼 (MoMA, Whitney, Gagosian 등)

중간

작가 발굴

보수적 / 갤러리 의존

졸업 전시 직결형

교육 접근

이론+기초 실기 중심

실험+자기 철학 중심

경력 성장 구조

경력 5~10년 필요

졸업 즉시 진출 가능

 

요약하자면:

미국 = 자본과 시장의 중심

영국 = 창작자 배출 시스템의 중심

영국은 특히 CSM/RCA을 통해 졸업 직후 실무 연결이 가능한 구조,
미디어 노출, 브랜드 협업, 큐레이터 연계 등에서 훨씬 빠르게 스타 디자이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원인

다른 학교

RCA/CSM

1. 자기서사 기반 포트폴리오

실기·기능 중심

철학 + 서사 중심 설계

2. 전공 융합 구조

전공 고정식 커리큘럼

유동적 융합 학제

3. 자기 PR/미디어화

졸업 후 개인 노력

졸업 전 교육 내장

미국의 예술대도 훌륭하지만, CSM·RCA는 “예술가로서 사회에 진입하는 과정”까지 포함한 ‘완성형 시스템’을 제공하는 몇 안 되는 학교입니다.
기술만 가르치는 게 아니라, 철학-표현-브랜딩-시장 연결까지 ‘전체 서사 구조’를 설계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차이입니다.


 

CSM·RCA이 유명인을 많이 배출하는 건 '우연'이 아니다

수많은 글로벌 디자이너들이 CSM/RCA 출신인 이유는 단순한 인지도가 아닌,
졸업 후 곧바로 국제무대와 연결되는 교육-시장 구조에 있습니다.

Parsons나 RISD도 훌륭하지만,
'예술가로서의 철학 정립 → 글로벌 커리어 연결' 구조는 영국이 더 강력합니다.

 

당신도 다음 ‘조니 아이브’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디자이너들—Jony Ive, Stella McCartney, Isamaya Ffrench, Christopher Bailey
이들은 단지 타고난 재능이 아닌, CSM·RCA라는 세계적 예술대학의 시스템 속에서 성장하며 세계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핵심은 단 하나입니다:
어디서, 누구에게, 어떤 구조 안에서 배우는가.


CSM,RCA 등 영국 예술대학
세계가 먼저 주목하는 디자이너, 아트디렉터, 작가를 배출하는 ‘검증된 경로’입니다.

그리고 그 시작을 함께할 수 있는 기관은 바로

20년 경력에 빛나는 전문성으로 무장한, 
영국 예술대학 전문,

UAL 공식입학지원처, 하나에듀케이션입니다.


지금 당신의 포트폴리오와 진로가 고민된다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하는 예술가의 길, 하나에듀케이션과 함께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