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준비하고 합격했을까요? 생생한 합격후기

[학사] 영국 UAL_첼시칼리지오브아트 (Chelsea _ BA Graphic Design Communication) 합격 후기

작성일 : 조회수 : 51074

Chelsea College of Art

BA(Hons) Graphic Design Communication

 

Q 1) 합격을 축하드려요! 합격소감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합격 소식이 왔을 때 손이 떨리더라구요. 얼떨떨 하면서도 많이 기뻤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준비한 일년 반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인 것 같아요. 학교 인터뷰에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칭찬을 많이 받아서 자신감도 많이 생겼고 이 파운데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에 가서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2) 지금의 국가와 학교로 유학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저는 한국 입시로 디자인 학부를 준비했었는데 원하는 학교에 진학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하나스쿨을 알게 되었는데요 한국의 결과 중심적인 입시와 다르게 영국은 창의적이고 탄탄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본인만의 디자인 스토리를 만들더라구요. 디자인 과정에 집중하는 영국 학교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 3) 유학을 결심하고 나서 준비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특별히 포트폴리오 준비나 에세이를 비롯한 지원서류 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포트폴리오는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한 작업들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 위주로 선택했습니다. 각각의 리서치나 무드보드, 아웃컴 퀄리티 등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면서 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튜터들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포트폴리오를 더 완성도 있게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원하는 여러 학교들을 고려해 최대한 다양한 매체들을 사용해서 저의 흥미성을 보여주려 노력했습니다. 작품을 만들면서, 또한 PPT 한 장 한 장도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대충 타협하지 않으려 노력했던 것 같아요. 자기소개서나 지원서류 준비 등은 유학원의 도움을 받았는데 모르는 것이 있어도 잘 알려주시고 꼼꼼하게 봐주셔서 지원 과정에서 실수할 걱정은 거의 없었습니다.

 

Q 4) 지금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저는 한국 입시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은 충분했지만 생각이 많이 굳어지고 틀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주제를 잡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프리 파운데이션 때는 그 날 수업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머리만 부여잡다 나오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요. 파운데이션을 시작하고 몇달이 지나서야 제대로 된 감이 잡히는 것 같았고 그제서야 제가 좋아하는 관심사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나 막막했던 저에게 이 과정은 새로운 도전이 되고 성장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막바지에 이르러서 돌아보니 제 자신이 많이 기특하네요. 본인이 조금 느리고 뒤쳐지는 것 같아도 자신을 믿고 계속 도전하라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꾸준히 본인의 작업에 애정을 갖고 하나하나 발전시키다 보면 자연스레 원하는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5) 하나에듀케이션과 지원 준비를 함께 하셨는데, 하나에듀케이션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UAL 공식 파운데이션 과정을 한국에서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컸습니다. 하나에듀케이션을 통해 유학 관련 정보, 서류 등 지원 과정은 물론 이후 기숙사나 비자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는 것과 영국 학교와 직접적인 소통을 대신 해준다는 점에서 유학 결정 이후에 고민 없이 선택했습니다.

 

유학의 관련된 모든 과정을 담당선생님께서 개별적로 담당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학교와 포트폴리오에 대한 이야기도 상담할 수 있었고 친근하게 대해 주셔서 지원 준비의 모든 면에서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기소개서와 인터뷰에도 많은 아이디어와 도움을 주셨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처음 써봐서 많이 어려웠었는데 예시도 잘 들어주시고 체크도 여러 번 도와 주셔서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정신없었는데 이런 중요한 과정들을 믿고 맡길 수 있어서 편리하게 유학 준비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6) 앞으로 합격한 학교를 졸업한 후에, 이루고 싶은(되고싶은) 목표가 무엇인가요?

벌써부터 단정 짓고 싶진 않지만 브랜딩 분야의 디자이너에 관심이 있습니다. 저는 디자인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를 찾고,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영국에서 더 잘하는 것을 찾아가고 성장할 날들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