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합격을 축하드려요! 합격소감 부탁드릴게요.
하나 유학원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학교와 병행하며 유학을 준비한지라 혼자서는 많이 버겁고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서류 지원을 할 때 필요한 요건들이나, 지원서를 제출하기 위한 홈페이지 가입, 원서가 접수되었는지 확인하는 절차 등 간단해 보이면서도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들을 잘 확인하고 관리해 주시고, 또 놓치는 부분이 없게 알려주셔서 유학 준비 과정을 큰 문제 없이 잘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질문2) 지금의 국가와 학교로 유학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영국으로 유학을 준비하게 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었습니다. 먼저 제가 지원하고자 했던 curating / museum studies는 영미권 나라가 강세는 보이는 추세이며, 특히나 영국의 경우는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이 있고 그것을 기반으로 작품에 대한 연구를 더불어 큐레이팅에 관한 공부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고대부터 컨템포러리 미술을 공부할 수 있는 영국을 선택하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었습니다. 다른 이유는 제가 개인적으로 영국과 영국의 문화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질문3) 유학을 결심하고 나서 준비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특별히 포트폴리오 준비나 에세이를 비롯한 지원서류 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지원한 과의 경우 이론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는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그리고 CV가 필요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유학을 가고 싶어 했고, 또 위해 대학교 4년 내내 필요한 것을 생각하며 들어야 할 수업(강의)와 활동, 그리고 해놓으면 좋은 일들을 계획하고 실행했었습니다. 물론 세상의 모든 것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기에 중간에 달라진 계획도 있었지만, 그래도 수강한 강의의 커리큘럼, 전시 기획, 박물관 도슨트 활동과 같은 지원 하고자 하는 과와 관련된 일들을 해놓은 것이 자기소개서와 CV 작성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업계획서의 경우 제가 수업을 듣고 또 전시를 기획해 보며 계속해서 떠올렸던 질문들과 생각들을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이는 면접을 준비할 때도 유용했습니다.
질문4) 지금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유학을 생각하고 있다면 일단 큰 용기를 안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미래는 어떻게 열릴지 모르고 어떻게 풀릴지 모르니 일단 도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해보는 게 낫죠! 그리고 가고자 하는 과가 요구하는 것이 뭔지 찾아보고 그에 맞는 활동이나 작업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심이 담겨 있으면, 그리고 그만큼 노력하면 길은 열리는 것 같습니다. 유학을 꿈꾸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
질문5) 하나에듀케이션과 지원 준비를 함께 하셨는데, 하나에듀케이션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학 들어가기 전부터 유학을 생각하긴 했지만, 구체적으로 유학을 떠나기 위한 조건들을 찾아보기 시작한 건 2학년 때였습니다. 처음에는 혼자서 해보는 방향으로 생각하다가 학기를 병행하면서 유학 준비를 스스로 하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이 들어 유학박람회를 찾아갔습니다. 거기서 영국을 대표하는 미대 중 하나인 UAL의 공식입학지원처인 하나에듀케이션을 보게 되었고, 지금 저를 담당해 주고 계신 매니저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미술대학인 UAL의 국내 유일 공식입학지원처라는 것에 먼저 믿음이 갔고, 무엇보다 친절하고 자세하게 상담해 주시고, 진로 방향과 대학원 코스 선택을 같이 잡아주셨던 것에 더욱 신뢰가 가서 하나에듀케이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질문6) 하나에듀케이션과 함께 진행하며 특별히 인상적이었던, 또는 감동적이었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하나에듀의 특별한 점이나, 공유하고싶은 에피소드, 스토리가있다면 적어주세요 ^^
4학년 졸업 전시와 유학 원서 접수를 동시에 진행하다 보니 필요한 서류 제출과 같은 일들에 있어서 조금 느리게 응답하기도 하고, 불안하고 모르는 것이 많아 질문 폭탄을 드려도 침착하고 차분하게 답변해 주시고, 또 전화를 통해서도 친절하고 정확하게 답변해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원서 접수 마감이 다가오던 11월 말 즈음에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질문7) 앞으로 합격한 학교를 졸업한 후에, 이루고 싶은(되고싶은) 목표가 무엇인가요?
이루고 싶은 목표가 너무 많습니다! 맨 처음 유학을 꿈꾸던 시기에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입사해 큐레이터로서 일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가능하다면 영국에서 공부를 마친 후 그곳에서 큐레이터로서 계속 일을 하고 싶기도 하고, 안된다면 국내에서 박물관/미술관에 들어가고 싶기도 합니다. 또 여건이 된다면 좋아하는 공부를 더 하면서 박사과정을 밟는 것도 여러 목표 중의 하나입니다.